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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95만원으로 황토방 짓는 노하우



어디라도 좋다 도시를 떠난다면... 콘크리트 장벽... 닭장같은 아파트... 숨막히는 공기와 매연... 이 모든것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전원주택(황토방)을 짓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 그 꿈을 현실로 이루고 싶은 생각이 없으신가요?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 보세요... 단돈 95만원으로 황토방을 짓는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3년전 시골로 가자는 제안에 아내는 아이들 교육과 익숙해진 도시생활때문인지 펄쩍 뛰면서 퇴직하고 가자며 오히려 나를 설득하는 것을 3개월동안 끈질게 설득한 끝에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로 약속을 받아냈지만 막상 어디에서 어떤집을 지을지 막막했다.

농지 구입을 위해 1년 계획을 세우고 부동산 사무실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참으로 많은 땅을 보러 다니다 보니 그 덕택인지 풍수지리 전문가가 되었다 ㅎㅎ

많은 곳을 돌아다니다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마을에 있는 포도밭 350평을 구입해 우열곡적 끝에 뜻하지 않는 황토집을 짓고 전원생활 2년째를 맞고 있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을 부러워한다.

처음에는 조립식 주택을 계획했는데 주택박람회 등 잡지나 인터넷에 소개된 많은 집들을 견학하다 보니 눈이 높아져서 그런가 친환경 소재인 목재와 황토만을 이용한 황토집을 지었다.

마당에는 잔디를 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진돗개를 키우고 상추, 오이 등 채소밭을 가꾸며 음식쓰레기 처리와 계란을 얻디 위해 토종닭과 오리를 키웠다

정원 이곳 저곳에는 소나무 ,매실,앵두, 석류나무와 온갖 야생화와 꽃나무를 심어 봄에는 냉이 쑥을 뜯고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지며 가을에는 오색단풍과 수채화가 물들고 겨울에는 새하얀 눈으로 집과 마당을 덮어 그야말로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황토집을...

방 3개중 1개는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아내와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구들장을 놓아 병까지 치료하는 기쁨을 더해 지금은 나보다 아내와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지금부터 전원생활을 꿈꾸시거나 시골 텃밭이나 주말농장으로 조그만한 황토방을 갖고 싶은 분에게 단돈 95만원으로 3평의 황토방을 짓는 방법을 올려봅니다.

일명 귀틀집이라 불리며 강원도 화전민이 도끼 한자루로 짓는 집이라 하는데 건축업자를 선정하여 알아보면 3평 황토방 짓는데 적게는 800여만원 많게는 1,500만원이 소요된다는데...
제가 소개하는 황토방은 필자가 직접 지어보았으니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주말이나 쉬는시간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함께 직접 지어보세요

기초는 아주 쉽다. 주변에 널리 있는 돌을 주워와 기초를 놓는다

개당 3,000원 약 100여개의 낙엽송을 우물정자 모양으로 쌓아올린다

 

           

 

지붕은 더 쉽다. 서까래 걸듯이 그냥 올린다

    


지붕은 협판을 대고 황토를 개어서 올리고 두께는 약 15센치미터 벽은 황토를 개어서 채워놓으면 90%공정이 이루어진 상태다..

     


직접 지어보실분은 연락주세요.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왼쪽 황토집이 필자의 집이고 가운데가 선배 파출소장님 댁이며 오른쪽이 이번에 신축중인 부부교사의 집입니다
이처럼 3가구만 형성되어도 전원주택지로는 최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원래 담장을 싫어해서 담은 쌇지 않았는데 유실수나 꽃나무 등으로 대체할 생각입니다.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들의 공통된 고민이 건축(주택)이다.
어떤 집을 어떻게 지을까? 건축비는 얼마나 들까? 등 등 건축에 관심이 많은것 같다
필자가 한옥형태의 황토집을 직영처리하여 비교적 저렴하게 지어봤다
요즘도 소문을 듣고 집구경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손님들 중에서는 60-70대의 나이드신 분이나 엄청난 재력가들도 있는데 모두들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용기 의지, 결단력이 많이 부족한것 같아 아쉽다

전원생활은 과감한 결단력과 용기가 필요하며 인생을 즐길줄 아는 여유로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친환경 소재인 황토와 나무로만 사용하는데 소나무 국내산이 워낙 비싸 수입송을 썻는데 별 차이가 없는것 같다. 실내에 들어가면 솔향과 송진이 배어 나온다

  


기둥은 좀 굵게 했다. 아내가 껴안아도 팔이 모자란다. 성인 2명이 껴안으면 딱 맞는데 어떤 목수가 말하길 사찰이나 궁궐에서도 이만한 굵기를 잘 안쓴다고 했다.

  


뜰은 추풍령 밭에서 나온 밭돌을 가져와 돌렸다.

   


황토집은 말하지 않아도 정말 좋은것 같다. 방 1개는 구들방을 만들어 불을때는데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아내의 고질적인 무릎통증이 사라졌으며 중학교에 다니는 큰아이의 아토피가 사라지고 무엇보다 아침에 떠로르는 태양을 맞으며 일찍 일어나는 것이 참 좋은것 같다.

   


본체의 뜰은 넗게 할수록 좋고 자연석으로 둘러치고 특별한 손님을 위해 도로에서 마당으로 올라설수 있도록 돌계단을 만들었다.

   


방 3개중에 1개는 구들장을 놓아 불때는 방을 만들면 특히 좋다. 가족들의 건강에 매우 좋고 기초공사하면서 나온 돌인데 평상이 되어 벼렸다. 실제보면 엄청 넓다

   


마당은 200평 정도로 넓게 해서 외국처럼 결혼식 등 모든 행사가 가정에서 이루어 질때를 대비하고 박넝쿨로 뜰앞을 인터리어 했다.

   



기둥과 천정은 그대로 노출시켰다 사진보다는 실제 기둥을 보면 압도 당한다

   


거실에서 바라본 마을 전경인데 날씨가 흐려 잘 나오지 않았다.

설계를 하면서 이 부분이 엄청 고심을 했는데 거실에서 마을을 내려다 볼수 있도록 하여 지면에서 거실 바닥을 2미터 이상 올렸다

삶에 있어서 도시생활만이 전부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애들 학교문제... 시장 , 마트 ,병원이 멀어서... 니꺼 내꺼...  아웅다웅...
이것 저것 걸림을 만들어서 힘들게 사시는 분들을 보면 답답함보다는 눈물이 날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