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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와 가정을 이룬 여성들이 가정폭력과 가족간의 갈등으로 남몰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한 젊은 베트남 여성이 나이든 한국인에게 시집 와 젊은 나이에 타지에서 생을 마감한 사건 역시 정신적 문제를 지닌 사람의 우발적 사고이기 이전, 다문화가정이 정착하지 못하여 발생한 것이기도 합니다.

△베트남에서 시집 온 탁티황응옥씨는 최근 한국인 남편에 의해 짧은 결혼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사진= 동아닷컴

△베트남에서 시집 온 탁티황응옥씨는 최근 한국인 남편에 의해 짧은 결혼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사진= 동아닷컴


다문화가정은 전국적으로 지난 2005년 7만 5011명에서 2010년 만1654명으로 88%나 증가하였는데요. 이렇게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도 함께 증가하여 이주여성이 가정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전국 국제결혼 3만여건 중 1만여건이 이혼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이주여성들이 요청한 상담건수는 5만여건. 이처럼 이주여성들이 가정 폭력 등으로 이혼 위기에 놓여 있거나 문제성 가정 등에 대한 정보 부재로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청주상당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발 벗고 나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 평소 유난히 국내거주외국인의 범죄피해예방에 대하여 관심이 많던 청주상당경찰서.

△ 평소 유난히 국내거주외국인의 범죄피해예방에 대하여 관심이 많던 청주상당경찰서.


날로 심각해지는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과 인권침해, 이에 따른 다문화가정의 해체 등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전담 경찰관을 위촉하고 결혼이주여성들과 늘 연락을 하며 이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방문상담을 하게 되고 범죄피해자지원협회에서는 다문화가정에서 범죄피해가 발생할 경우 무료의료지원과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이주여성인권센터,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계자 50여명을 수호천사로 임명하여 이들의 활동에 양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도 하였습니다.

△ 2011.8.3(수) 청주상당경찰서에서 다문화수호서포터즈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 2011.8.3(수) 청주상당경찰서에서 다문화수호서포터즈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다문화수호가정수호치안프로젝트는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해체를 미연에 방지하고 다문화가정이 건강하고 안정되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경찰의 친서민정책 추진으로 치안만족도를 제고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전국최초로 「다문화가정수호치안프로젝트」를 시행하여 화제가 된 외사계 직원들.

△ 전국최초로 「다문화가정수호치안프로젝트」를 시행하여 화제가 된 외사계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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